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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태국 방콕의 시암 켐핀스키호텔(Siam Kempinski Hotel Bangkok) 내 인생 최고의 호텔은 아직 여기다

by gravity0411 2025.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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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o it"입니다. 

저는 태국을 정말 좋아합니다. 태국여행을 좋아하는 이유중하나는 일단 태국음식이 너무 자극적이고ㅋㅋ 맛있는 것들이 너무 많고, 또 주요 도시들은 상당히 많이 발전된 곳들이 있어서 필요할 때 그 인프라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거기에 또 오리지널 타이마사지를 저렴하게 매일 받을수있고, 고퀄의 마사지 역시 우리나라와 비교하면 가성비가 너무 좋은 이유입니다. 그리고 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호텔인데요! 전 세계 유명 호텔들이 앞다퉈 태국에 오픈을 하고, 또 계속 짓고있다는것입니다. 그만큼 호텔 선택의 폭이 넓어서 태국여행의 만족도를 더 높여준다는 것입니다. 베트남도 매우 좋아하는 곳이지만, 다낭이나 나트랑과 같은 바다를 끼고 있는 대형 리조트와는 또 다른 맛의 여행을 태국, 특히 방콕에서는 가능하게 합니다. 짜오프라야 강 주변의 호텔이나 리조트는 강이 있어서 그런지 제법 휴양지의 느낌이 나기도 합니다. 

 

방콕은 제가 열번도 넘게 여행을 했던 도시입니다. 여행지를 선택함에 있어서 숙소는 저에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실제로 안다즈 리조트를 가기 위해서 2년 연속으로 파타야를 간다거나, 오늘 이 호텔을 가기위해서 또 방콕을 가는 이유가 되기때문입니다. 최근 3년동안 연속으로 거의 같은 기간에 투숙했었기 때문에 구석구석을 아주 잘 알고 있고, 제가 또 저희 가족들이 가장 좋아하는 호텔을 뽑아보자면 항상 거론되는 곳입니다. 저와 저희 가족에게는 진짜 최고의 호텔입니다!

 

Siam Kempinski Hotel Bangkok

 

 

일단 지도부터 보시면서 위치를 설명해드리자면 이렇습니다. 방콕여행이 처음이시거나, 지금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시암 켐핀스키호텔이 좋은 이유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일단 태국에서 가장 중심지입니다. 태국 전체를 통틀어서 가장 발전된 중심지란 말이죠! 그 중심지에 떡하니 자리를 잡은 곳이 바로 시암켐핀스키입니다. 

 

"시암(siam)은 오랜기간동안 태국이 사용하던 국가의 이름입니다"

즉, 시암은 태국의 옛 이름입니다!

짜오프라야 북쪽에 "아이콘시암"이라는 거대한 쇼핑몰이 새로 생겼지만 "아시아티크"와 함께 구역별로 묶어보더라도, 주변인프라를 생각해 봤을 때, 아직 시암을 따라올 수는 없습니다. 시암파라곤, MBK, 디스커버리몰, 센트럴월드등, 대형쇼핑몰과 백화점등등 엄청난 인프라가 어마어마하게 구성된 곳입니다. 당연히 BTS, MRT(=지하철) 노선도 연결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시암켐핀스키 호텔은 진짜 그 중심중에 중심에 딱 자리 잡고 있는 호텔입니다. 물론 가성비 호텔은 아닙니다. 저렴하지는 않지만, 한번 가본 분들이라면 누구나 인정할 만큼 그 값어치를 하는 그런 호텔이라고 생각합니다.

 

2022년 시암켐핀스키 방콕 호텔 (룸에서)

 

2023년 시암켐핀스키 방콕 호텔(룸에서)

 

2024년 시암켐핀스키 방콕 호텔

 

3년 동안 2월중에 항상 시암켐핀스키 호텔에 숙박을 했습니다. 4박 혹은 3박을 이용했을 때, 밖에 나가는 것이 아까울 정도로 너무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정말 조금만 걸어 나가면 거의 모든 것들이 다 있기 때문에 편하고, 직원분들의 서비스마인드 자체가 다른 호텔과는 다르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시암켐핀스키호텔이 어떤 분위기의 호텔인지 아실수있는 사진을 몇 장 보여드렸는데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리조트라고 해도 될 정도의 규모와, 초록초록한 풀, 그리고 매력적이고 넓은 수영장이 있습니다. 시암이라는 도심의 한복판에 있다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전히 다른 세상입니다. 화려하지만 그만큼 복잡하기도 한 시암에서 이런 공간이 있다는 것이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5성급 럭셔리 호텔이며, 2010년도에 지어진 곳이지만, 시설유지 확실하게 되고있으며, 다양한 객실타입이 있습니다. (내돈내산인데, 거의 직원급으로 글을 쓰고 있지만, 그만큼 제가 좋아하는 호텔이라는 거~) 

 

객실

2022년 시암켐핀스키 방콕

 

2024년 시암켐핀스키 방콕

 

(객실사진이 많이 없네요 죄송) 위 사진은 서로 다른 타입의 객실이지만,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구성입니다. 객실타입에따라 다르지만, 넓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좁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최근(2020) 신돈켐핀스키 호텔이 방콕에 새로 생겼는데, 신돈켐핀스키호텔은 전 객실이 넓은 것이 특징입니다. 차후 따로 포스팅하겠습니다. 침구류 관리는 너무 잘되고 있으며, 퀄이 좋아서 꿀잠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엑스트라베드가 이렇게 좋은 퀄리티를 갖는다는 것이 놀라웠던 호텔이기도 합니다. 그냥 다 좋아! ㅋㅋ

 

 

시암 캠핀스키 방콕호텔의 좋은점 

 

 

1. 시암파라곤과 연결

위치에 대해서는 앞서 말씀드렸기 때문에 넘어가기로 하고, 그보다 우선 가장 좋은 부분은 방콕에서 가장 큰 쇼핑몰, '시암파라곤'을 거의 호텔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지도를 이렇게 크게 보여드린 이유는, 시암 켐핀스키호텔 방콕과 시암파라곤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시암파라곤은 방콕에서도 가장 중심에 위치한 가장큰 쇼핑몰입니다. 방콕자유여행을 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은 여길 들르게되어있는데, 바로 그 쇼핑몰과 연결되어있다는 것 입니다. 시암파라곤은 고메마켓을 비롯해서 다양한 최신트렌드의 식당들과 의류, 명품, 향수, 태국의 바디용품, 아쿠아리움, 극장 등등 모두 입점되어 있어서 정말 모든 것이 이 안에서 해결이 됩니다. 이것이 시암켐핀스키 방콕호텔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시암파라곤은 푸드코트만 가셔도 미슐랭이 걸려있는 어마어마한 곳입니다. 

 

2. 도심 속 리조트형 시설

시암켐핀스키 호텔은 이렇게나 복잡한 방콕의 중심지에 어떻게 이렇게 여유 있는 비밀스러운 공간을 만들어놨나 싶을 정도로 호텔의 중앙 정원으로 들어가면 완전히 다른 공간에 있는 것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건물을 둘러싼듯한 여러 공간으로 나뉜 수영장과, 중앙의 잔디, 그리고 열대식물과 나무들이 정말 잘 어울리는 곳입니다. 

3. 엄청난 직원 (그들은 프로)

몇 가지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시암켐핀스키호텔을 이용하시려는 분들이라면 꿀팁 정도로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에피소드 1.

처음 말씀드릴 경험은, 수영장에서였는데요. 제 블로그를 보시는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제가 진짜 과일을 좋아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철마다 나는 과일이 항상 냉장고에 가득 차있죠! 그런 제가 태국엘 가면 어떻겠습니까? 그냥 주야장천 과일만 먹는 겁니다. 형당스파이크를 처맞고 쓰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망고와 망고스틴을 거의 달고 살죠! 2023년도였던 것 같은데, 그날도 시암켐핀스키호텔에서 아이와 수영을 하다가 갑자기 망고가 너무 먹고 싶어서, 바로 앞에 있는 시암파라곤 고메마켓에 가서 과일을 좀 사 왔습니다. 수영 끝나고 방에 올라가서 바로 먹을 요량으로 사 왔지만, 직원분께서 "그거 지금 먹을 수 있다고 손질을 해줄까?"라고 먼저 말을 걸었습니다. 대박 아닙니까?? 진짜 인간적으로!! 팁을 바라서 한 행동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절대로. 이분들은 투숙객들이 잘 놀고 있나? 뭐 필요한 거 없나 만 보고 있는듯한 분들입니다. 그래서 냉큼 고맙다고 하고 봉지채로 드렸더니,,,,,

시암켐핀스키 방콕 호텔에서 망고스틴!

 

이렇게 망고스틴을 다 손질해서 접시에 딱 내어주시는 겁니다. 망고도 이후에 가져다주셨는데, 사진에 없다는....ㅠㅠ 수영하다 말고, 그 자리에서 망고랑 망고스틴을 정말 기분 좋게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후에 저는 시암켐핀스키 호텔을 이용할 때 한두 번 더 과일손질을 부탁드렸고, 팁도 넉넉하게 드렸습니다. 이런 게 동남아여행의 참맛 아니겠~

 

방콕 국제병원에 장염때문에 입원.

 

에피소드 2.

이건 올해(2025) 겨울에 있었던 일입니다. 이전 포스팅에 정리한 적이 있었는데, 저희 아이가 시암켐핀스키 4박 일정이 딱 시작되는 날부터 장염에 걸렸더랬습니다ㅠㅠ 하.. 지금생각해도 정말 속상한 일이죠. 저희 아이도 시암켐핀스키에서 망고로띠 100개 먹겠다고, 몇 달 전부터 노래를 불렀었는데, 정말 망한 거죠 뭐. 시암켐핀스키호텔에 4박을 머물면서 수영장에 한 번도 못 들어갔다면??? 그런데, 조식을 거의 못 먹는 저희 아이를 보더니, 왜 그러내고 물어봐주고, 저희도 먹는 둥 마는둥하니, 객실로 돌아갈 때 먹을 것을 포장해 주겠다면서, 빵과 과일, 커피등을 정말 정성스럽게 포장을 해서 3일이나 연속으로 계속 챙겨주었습니다. 그리고 따로 저희 아이가 먹을 수 있는 죽을 만들어서 가져다주셨는데, 그것도 다 못 먹으니, 넉넉히 만들었다면서 또 다른 용기에 포장을 해 주셨.... 아.. 정말 감동적이지 않을 수가 없는..... 정말 최고다! 인정?

 

에피소드 3. 

이것도 올해 있었던 일인데, 아이가 아팠다 보니, 직원분들이 신경을 많이 써주었던 것이, 첫날 저희가 국제병원이 어디가 좋은지 컨시어지에 물어봤는데, 상세히 알려주시고 그랩도 직접 잡아주셨고, 이후에 그 상황이 인수인계가 되었는지, 많은 직원분들이 딸아이 아픈 건 괜찮냐고 어떠나고 물어봐주셨습니다. 딱 한번 병원을 물어봤을 뿐인데, 조식에서부터 로비까지 이렇게 세심하게 신경 써줄 수 있을까... 

그리고 한 가지 상황이 더 있었는데, 이 글을 보시고 혹~시 악용하게 되시는 경우가 있을 것 같아서 여기에서 말할 수는 없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완전 감동의 눈물바다였더랬죠!

 

수영장에서는 타월 깔고 앉아서 발만 담그고 있는 딸아이에게 왜 앉아만 있냐고 물어보셔서 상황을 말했더니, 이후에 계속 말도 걸어주시고 장난도 걸어주셔서 저희 딸아이가 그나마 웃을 수 있었던...  

 

시암켐핀스키 방콕호텔

 

조식과 부대시설등에 대해서는 따로 포스팅하겠습니다. 내돈내산 내가 좋아하서 간 시암켐핀스키호텔 포스팅. 일단 오늘은 여기서 마칩니다. 갑자기 피곤해져서 더 이상 못쓰겠... 다음에 시암켐핀스키 방콕호텔에 대해서 다른 주제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방콕여행을 준비하고 계시는 분들은 이 어마어마한 한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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